Carl zeiss & G Lens

A900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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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 색에 대한 생각

* [, color]

 

백과사전 : 빛의 스펙트럼(분광)의 조성차에 의해서 성질의 차가 인정되는 시감각의 특성

국어사전 :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고 어두움이나 빨강, 파랑, 노랑 따위의 물리적 현상. 또는 그것을 나타내는 물감 따위의 안료.

장애가 있지 않는 이상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기에 더욱 풀어내기 어려운 숙제가 아닌가 싶다.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 다르 듯 받아들이는 시각 이미지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가령 이나구름’, ‘바다를 떠올려보자. ‘은 초록색, ‘구름은 하얀색, ‘바다는 파란색 -o-;

그러나 실상 어디 그러한가~

노을 진 하늘은 붉은 색이고, 밤바다는 검정색이고, 먹구름은 흐리멍텅한 회색이다.

일반적으로 푸릇푸릇한 산을 생각하지만 눈내린 겨울 산은 온통 하얗고 뽀샤샤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일 수록 보이는 것 그대로 받아들여서그림을 그리게 하면, 우리로선 상상도 못할 색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내곤한다.(나도 일곱살때는 바다를 빨갛게 불태워버린적이 있다. -_ -;;;;)

허나 나이가 들면 고정된 시각 이미지가 머리 속에 들어있기 때문인지 자기만의을 고집해서 보이는 것 그대로를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쩌면 카메라에 관한 이미지도 그렇게 고정되어 있을지 모르겠다.

사람마다 느끼는 색이 다르기때문에 내가 말하는게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몇년 전아들은 니콘. 딸은 캐논이란 말이 대 유행한적이 있다.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_ -;;;)

조금 더 강하고 활동적인 아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니콘.

수줍음과 귀여운 눈웃음을 가득 갖고 있는 딸의 모습은 화사한 캐논.

이건 몇년 전자게에서 한참 떠돌던 이야기다. -_ -; 허나 이 말에 대부분 사람들은 끄덕끄덕 공감을 하곤했다.

그것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는 자는그릉 얘기하실꺼믄 포럼으로 가세연..; ㄱㄱ리플을 받기 일쑤였다.

모두가 아니다라고 하는데 혼자 예라고 대답하는건 미친 짓이라고 본다. -_ -;

난 평범하게 묻혀 살기를 원하기에 그 말에 대 공감을 하며, ’여자라면 뽀샤시하게기변을 하게 된다. -o-;;;

진짜 기변한 이유가 뭐냐??

- 렌즈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도 힘든 정도라구

- 기계적 성능? 이게 와따지~

- 구라핀 짜증나. 난 핀 잘 맞으면 장땡이야.

- 모름지기 FF 바디 정도는 써줘야지

- 니가 연사의 맛을 알아?

- 남친이 사줘서 그냥 이거 써(아 짜증나게 부러운 것들 -_ -+)

- 기타 등등등등등 ...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이들이 기변을 하지만, 난 위에서도 얘기했지만색이 예쁘게 나온다더라~’ 정말 저 이유 하나 때문에 기변을 하게 되었었다.

 예쁘게라는 단어에 너무 많은 것이 담겨있긴하지만, 그마만큼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바로이다.

그렇기에 이번 주제를 너무 심각하게 혼자 골똘이 생각했다. 왜냐하면 ‘a900’의 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버렸으니까. -o-;

누군가 a900 리뷰에서 솔직하게 작성한 부분이기도 하지만고감도 고노이즈’ -o- ; a900에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펌업으로 해결되길 완전 기대하는 분들도 계신데,이런게 펌업으로 가능한건지 알수가 없어서 패스....하고 싶으나 나도 완전 기도한다 -o-).

그래서 맨 처음 바디 받아들고 나서 충격을 꽤나 받았던 기억이 난다. 최근에 사용해 본 녀석 들 중에는 본적 없는 노이즈..;; “아아 어쩔꺼니

근데 이 녀석이 찍으면 찍을 수록 자꾸 마음에 드는 색을 뽑아준다 ㅜㅜ

 아아 진짜 어쩔꺼니. 이제 곧 체험단도 끝나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데

니가 체험단이니까 일부러 좋다고 쓰는거지? -o-+ 나쁜뇽 솔직하게 말하지 못할까!” 라고 얘기한데도 어쩔 수 없다. -_ -;

은 내가 사진에서구도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라 개인적인 감정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

[WB]

예전에 쓴 사용기 중에 WB필터와 관련 된 게 있다. 난 화벨이 안맞는 사진 너무 싫어라 한다. -_ -

디지털에서의은 어쨌든 WB와도 연관이 크기 때문에~ 흰 색을 흰색으로, 회색을 회색으로 맞추기 위해 무진 노력을 한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그렇게 되야한다는건 아니다 -_ -;

붉은 조명아래에서 붉게 반사된 흰 접시를 A4종이 만큼 새햐앟게 표현해야한다면 그건 진짜 오버~ 라고 본다.

그냥 붉은 빛을 띄는 흰 접시는 붉게 표현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표현 할때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으로 보여줬으면 한다는거다. 그냥 오토화벨로 찍더라도 말이다.

텅스턴 화벨도 귀찮고, 커스텀 화벨도 귀찮다.

그레이카드, 화벨필터, 테이블 위에 놓여진 하얀 냅킨 따위 없이도 보이는 것 그대로 사진이 찍혔으면하는 바램이다.

[색공간]

캐논 Picture Style

니콘 Picture Control

소니 Creative Style

각자 다른 말로 표현하고 있지만, 어쨌든 사진을 표현하는 스타일~ 색공간이다 -o-

나는 포토샵을 사용한 지 12년정도 되었다. -o-; 포토샵으로 밥 벌어먹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고, 포토샵 메뉴얼 같은 걸 만들어서 웹상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 말을 하는 이유? 잘난척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o-;;;; (여기서 잘난척 하면 된통 혼난다는거 잘 안다...;;;)

사진 보정~! 눈감고 대충 해도 어느 정도 내가 원하는 만큼은 표현 할 줄 안다는 소리다.

허나 나는 사진 보정을 거의 하지 않는다.

(물론 초창기에는 모든 사진 RAW로 촬영하고, 보정에 몰입한 적도 있었다.)

보정을 한다고 해봐야

- 삐뚫어진 구도 바로 잡기

- 포토웍스에서 샤픈 두 방 주고 낙관 찍어주기

- 내 얼굴이 찍힌 사진이라면 싸이에서뽀샤샤기능 한방 넣어주기 *-_-* 원판변화의 법칙.알러뷰~♡

이 정도가 다다.;

보정을 안하는 이유는귀찮아서 이다...;;;;;;;;;;;;;;;;;;

사진에 대해 너무 성의가 없는것 아니냐!’ 라고 말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작가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도 않고, 예술사진 한장 찍어보고자 열과 성을 다하는 사람도 아니다. 출사 대신 출(장식)사를 즐겨다니며 그냥 일기 쓰듯이 사진 찍고, 주변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사진을 찍는게 전부다. ㅎㅎ;;;;

그렇기에 노출을 조정하고, WB를 맞추고 하는 일을 소홀히 하고 있다.

대충 찍어도 좀 알아서 잘 나와줬으면~’ 이라는 생각을 한다고나 할까 -o-;;;

그렇게 대충할껀데 비싼 카메라는 대체 왜 사냐??? 그 돈이면 명품 가방을 사겠다라고 친구가 말했으나

같은 사람이 찍는 거라면 그래도 비싼게 훨씬 잘 나오잖니 -_ -;;;” 라고 대답해주는 센스

아무튼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기에색공간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굉장히 중요하다. -o-;

초기에 각 모드들의 특성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한번 익혀두면 포토샵 거치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색을 뽑아낼 수 있으니까 즐겨 사용하는 편이다.

포토샵을 사용하지 못하는 분도 계실테고, 나처럼 귀차니즘에 쩔어서(--;;;;;;;) 색 스타일을 활용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색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진 듯 싶은데,

을 이야기 할 때 중요한 것은 화벨도 있지만, 바디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색 공간스타일도 큰 역할을 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

소니 a900 Creative Sytle에는

표준(Standard), 생생한(Vivid), 뉴트럴(Neutral), 반투명(Clear), 진한(Deep), 라이트(Light),

인물(Portrait), 풍경(Landscape), 일몰(Sunset), 야경(Night), 단풍(Autumn), 흑백(B/W),

세피아(Sephia)가 있는데 13가지의 다양한 Style를 통해 명도, 채도, 밝기, 선명도 등을 조절해서 자신이 원하는 색조를 찾아낼 수 있다.

이 중 나는 채도와 명도가 높아 하늘이나 꽃을 찍는데 유리한 '생생한(Vivid)' 모드와 자연스러운 피부 색을 표현해주는 '인물' 모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색이 모두 다르므로, 원하는 색을 잘 만들어주는 스타일을 찾는 것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PART. II. 색을 따라서

너무 넓은 주제라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헤매이고 있는 Sony 알파의 두 번째 미션. ‘’.

멋드러진 주제에 맞게 뭔가 멋~지게 더 적어보고 싶지만 (가령 기계적 성능 파악이나 다른 것과의 수치 비교 등) ~ 까놓고 얘기해서별로 생각나는게 없을 뿐더러 그런 건 잘 모른다. -_ -;;;’

시각적 이미지에 숫자를 넣기 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색을 쫓은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싶어색을 따라서라고 Part. II를 꾸며볼까 한다.

사진을 잘 찍지도 못하고, 심지어 보정조차 귀찮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진을 공개하면, 나쁜 감정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은 불안감을 떨칠 수 없으나,

어차피 우린 프로가 아니니까~ 라고 주문을 외워본다. (왜 이래~ 아마츄어같이. ㅋㅋ)

밝은 색, 화려한 색, 선명한 색, 바랜 색, 어두운 색, 옅은 색, 짙은 색, 고운 색

색을 수식해주는 말이 참 많다는 걸 새삼스레 느낀다.

수식어 처럼 모두가 편히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싶다.

(부끄러우니 자세히 보지 말고 스크롤 마구 내려달란 소리다.;; *-_-*)

<sample 사진>

1.     a900 받자마자 뉴요커 흉내내며 카페에서 찍은 진정한 막샷이나 굳이 올리는 이유는 -_ -;;;

1.진한 커피 향 만큼이나 가득했던 브라운 계통의 색을 잘 표현해줘서 조금 놀랬었기 때문이다. ;;

2.     주차장 한쪽 벽에 그려진 그림. 위반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큰 그림으로 표현했을까~ 하며 찍었던 사진

2.파란색 벽과 노란 빛의 그림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2.파란 색 벽이 마치 그라데이션으로 칠해진 것 같은 모양이지만, 사실은 머리 위에 조명이 저렇게 만들어 줬다는 것. 주변부까지 은은하게 색이 퍼져 세밀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알록달록 총천연색 타일이 다 모인 조형물. Style 스탠드다모드로 찍었는데, 각각의 타일 색을 잘 표현해 준 사진. 오른쪽은 100% 확대 사진

4.     만화만큼 다양한 Color를 많이 쓰는 이미지가 또 있을까? ‘만화영상도서관 입구에 붙어 있는 사람 키만한 포스터

4. a900수령 후 3일째 되는 날이었기때문에 카메라 세팅에 익숙치 않아 형광등이 가득한 실내에서 Auto WB로 그냥 촬영한 사진.

5.     형광빛이 살짝 감도는 노랑과 연두.

5.천정에서 타고 드는 빛을 따라 묘한 그림자까지 어우러져단색  여러색이 섞인 것 처럼 표현

 

마치며.

‘색’이라는 주제를 듣고, “와 좋네~. 나 구백이 색 맘에 들었었는데.. ㅋㅋㅋ하며 정말 단순하게만 잘 나온 사진을 찍으면 될 줄 알았다.

빨주노초파남보 일곱가지 무지개 색을 찾아 찍고, “보라색이 참 잘나오네요.이쁘게~ 아 넘 좋아~ //” 뭐 이런 식? -_-?

하지만 다른 이들의 글을 읽으며 (체험단의 미션외에 사용기에 올려진 색과 관련한 다른 리뷰들)

~ 내가 쓰는건 리뷰가 아니고에세이구나 -_ -; 라는 걸 알아버렸다. 순간 느낀 심한 좌절.

다른 기종의 바디와 비교할 수 있는 분석력도 없고

찍힌 사진의 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달 수있는 표현력도 없고

그 흔한 칼라챠트도 하나 없어 Style별로 WB별로 사진한장 찍을 수도 없고

사용한 렌즈의 특성을 찝어내어 장단점을 알릴 수는 없지만 ..

다행히 같은 것과 다른 것을 비교해볼 줄 아는을 지녔기에-

보이는 것 그대로 찍힌 사진을 모니터로 보며 개인적으로는 흐뭇해 한 시간이다. (모니터보다는 액정이 더 쿨하지만 ㅜo. 액정으로 보면 나도 프로작가)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풀어내지 못한 죄책감 ㅜㅜ 이랄까.

그래도 어쩌겠나~ -o-

사진을 멋지게 찍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나처럼 내공이 부족해서 사진은 잘 못 찍지만, 사진이 좋아서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는 사람도 있는걸. ㅎㅎ

사진은 평생 함께할 일상생활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받침 없이는 성장하지 못하는 건 사실이나, 좋아하고 느끼다보면 언젠가는

내공이 쌓여서 줄줄줄 설명하고, 가슴으로 말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머리가 아닌 마음에서 느껴지는 즐거운 사진을 위해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오늘도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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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취미가 생활인 공간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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